삼성중공업이 미국의 엔지니어링 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에너지원인 부유식 소형 모듈 원자로(FSMR) 개발에 나섭니다.
2026년 7월 22일자 기사 기준,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조선사인 삼성중공업이 미국의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Sargent & Lundy(S&L)와 부유식 소형 모듈 원자로(FSMR)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.

이번 협약의 핵심은 특정 원자로 유형에만 국한되지 않고, 다양한 원자로 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FSMR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독보적인 다변화 능력을 확보하게 되며,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유연한 원자로 기술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이번 협력은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해양 플랜트 EPC(설계, 조달, 시공) 역량과 S&L의 원자력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결합하는 과정입니다. 이러한 기술적 결합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FSMR이란 부유식 구조물에 소형 모듈 원자로(SMR)를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차세대 부유식 원자력 발전 플랫폼을 말합니다. 인류의 미래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기술의 진보가 참 따뜻하고 희망차게 느껴지는 소식입니다.